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출유공자 포상 대상에 남북경협·여성인력등 추가

환위험관리ㆍ남북경협ㆍ여성인력 부문 등의 상이 새로 신설돼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 포상이 다양해진다. 산업자원부는 15일 환위험관리가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환위험관리 우수 유공자를 올해 무역의 날부터 새로 포상하고 여성의 무역업 참여 촉진을 위해 여성무역인력 유공자 부문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등 남북간 경제협력 및 교류에 기여한 남북경협유공자도 포상하기로 했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오는 11월30일 개최된다. 정부는 예년과 같이 수출을 늘린 업체에 수여하는 ‘수출 탑’과 수출업체 종사자(대표 및 종업원), 특수유공자 및 우수 수출지원기관(광역자치단체ㆍ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수출 탑 신청자격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말까지 처음으로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로 제한된다. 최근 5년 이내 훈ㆍ포장을 받은 자나 공정거래법 위반자, 산업재해율이 높은 기업체의 대표자 및 임원 등은 포상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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