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한] 김정일 경제부문 시찰 성과 선전

북한은 29일 김정일의 잇단 경제부문 현지지도로 희천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수많은 생산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지난 6월 1일에 이어 10월 20일 장군님께서 희천땅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신후 희천시를 비롯한 노동계급들이 강성대국 건설로 보답할열정을 안고 떨쳐 나섰다"면서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청년전기연합기업소.2월26일 공장.희천제사공장 등 수많은 생산단위들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선반과 전기제품.농기계를 만들었다"고 선전했다. 이 방송은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의 경우 최근 20여대분의 선반몸체를 비롯해 선반과 치차(톱니바퀴)소재 등 30여종 6,000여개의 단조품을, 청년전기연합기업소에서는 전기제품을 매일 140% 이상 생산하고, 2월26일공장에서는 가을걷이용 농기계 부속품 13종 1만1,700여개를 만들어 농촌에 보내 준데 이어 윤전기재 부속품 생산을다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어 "전국의 노동계급이 혁명적 군인정신, 강계정신으로 장군님의 현지말씀을 무조건 관철함으로써 오늘의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이 땅위에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억세게 투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