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국가경쟁력 대상] 심사평

"경영 안정성·사회공헌 활동 뛰어나"


먼저 수상하신 17개의 기업 및 경영인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2회를 맞은 2010 국가경쟁력 대상은 부문별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평가하여 금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 기관 및 경영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수상기업들은 모두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창조적 경영혁신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영 안정성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 국가경쟁력의 기초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업부문에서 수상한 신한카드, 대한항공, 광주은행, 디에스디삼호, 동양자산운용이 대외경쟁력, 조직경쟁력, 사회경쟁력 등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외적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 됐습니다. 또 CEO부문에서 현대증권의 최경수 대표이사와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권숙교 대표이사는 경영자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리더십을 발휘해 바람직한 경영인의 모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청, 전라남도 영광군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공공기관들이 향후 미래 비전과 성과 측면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으며, 그 밖의 기업과 CEO들 역시 자신만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화된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최근 들어 개별 기업의 특화된 경쟁력은 국가경쟁력과 동일시 되는 핵심요소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국가와 기업은 상생경영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주도해온 기업과 기관, 경영인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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