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남도, 獨바스프사 유치 강행

전남도, 獨바스프사 유치 강행 시의회·시민단체 "공해산업" 반대 독일의 화학업체인 바스프사의 전남 여천 산단에 입주계획에 대해 전남 여수시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공해산업이라는 이유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여수 시민단체 협의회 등 7개 단체는 전남도를 방문해 "바스프사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뒤 "이 같은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않을 경우 범시민위원회를 구성,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대해 "IMF이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업체인 바스프사의 도내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여천산단에 약 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고 지난해 12월 17만9,000평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강조했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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