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와 엠피씨가 경기도 화성에 들어설 대규모 테마파크 호재를 타고 급등했다.
엠피씨 주가는 6일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1,750원을 기록했고 포스데이타도 6.82% 상승한 1만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사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세계 최대 규모로 들어설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USK프로퍼티홀딩스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두 회사는 테마파크에 유비쿼터스시티(U시티) 개념을 적용해 전자태그(RFID)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유비쿼터스 기기제어 및 시설물 관리, 방범 및 안전 시스템 등 테마파크 내의 전반적인 IT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IT 아웃소싱까지 담당한다. 총사업규모는 2,000억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