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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남 SKT 고문·정홍식 前정통부 차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대덕/광장용/조정남 SKT 고문, 정홍식 前정통부 차관 ICU에서 명예박사/사진은 사회부창 조정남 SKT 고문과 정홍식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오는 19일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조 SK텔레콤 고문은 세계 최초로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 이동전화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어 냈으며, SK텔레콤을 매출액 11조7,000억원(2008년 말 기준) 규모의 글로벌 통신회사로 성장시킨 경영능력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 전 차관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재임 시 국가기간전산망사업을 수행했고, 정통부 정보통신 정책실장 시절에는 ICU 설립을 주도해, IT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학위 수여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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