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소비자물가 억제선 5%로 상향 조정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억제목표선을 5%선으로 상향조정했다.이석채 경제수석은 4일 김영삼 대통령주재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9월까지 물가가 4.7% 올랐으며 10월중에도 유가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지만 연말까지 5%선 이내로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연초에 정부가 정한 소비자물가 상승 억제목표는 4.5%이다. 심우영 행정수석은 50만개에 달하는 전국의 지하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문종수 민정수석은 『10만명을 넘어선 불법외국인 체류자를 10월부터 연말까지 집중단속할 것이며 이 기간중 외국근로자에 대한 인권유린도 수사하겠다』고 보고했다.<우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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