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 계획에 순천 승주읍 일대 교육·연구 복합단지 조성 등 7개사업이 새로 추가된다.
국토개발연구원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30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 공청회를 열고 지난 7월30일 중간보고회 개발계획안의 내용을 대부분 수용하되 일부 사업을 추가로 포함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제시했다.
추가사업은 순천 승주읍 일대(9.3㎢) 교육·연구복합단지 조성 하동읍~광양군 진월면간 교량신설 고흥~여수~하동~사천간 남해안 일주도로 개설 섬진강 유람선 운영 국도 2호선(목포~부산) 4차선 확장 지방도58호선(나주~사천) 4차선 확장 고흥간척지 경비행장 건설 등이다.
국토개발연구원은 중간보고에서 오는 2011년까지 광양만권을 생산 및 물류지원기능, 경남 진주·사천을 첨단산업연구 및 지원기능 중심의 양대 거점도시로 개발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내놓았었다.
전남도는 다음달말 도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진뒤 경남측과 협의해 연말까지 계획안을 확정, 내년 1월중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계획안에 포함된 지역은 전남의 여수·광양·순천·고흥·보성 지역 2,694㎢와 경 남의 진주·사천·하동·남해 지역 1,850㎢다.【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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