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이 기간 전국 94개 항로중 인천∼이작, 목포∼도초 등 2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횟수가 평시 2,661회에서 2,949회로 288회 증회된다.특히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홍도, 목포∼암태, 목포 증도∼송도 등 3개 항로에는 여객선이 각각 1척씩 추가 투입되는 등 이 기간 전국에서 모두 122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해경은 이번 특별수송기간에 작년 같은 기간의 21만3,219명 보다 8.5% 증가한 23만1,600명의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김인완기자IY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