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인 SK텔레콤 ‘티움 에어포트(T.um airport)’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20일 티움 에어포트에서 방문객 2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200만번째 관람객에 아이패드 미니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티움 에어포트는 지난 2008년 6월 개관했으며, 롱텀에볼루션(LTE)ㆍ스마트로봇ㆍ스마트홈ㆍ스마트헬스 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매일 1,230여명꼴로 이 곳을 방문했으며, 방문객 중 60% 이상이 외국인이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해에 티움 에어포트 관람객도 200만명이 돌파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공항 내 ICT 체험관으로 인천공항과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움 에어포트는 인천공항 출국장 12~1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