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영남지역 출신 40% 서울대·고대가 절반 관료 경력 가장 많아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함께 할 청와대 3기 참모진은 지역별로 대구ㆍ경북(TK) 지역 출신이 권재진 민정수석과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등 19명(31.7%)으로 가장 많다. 여기에 부산ㆍ경남 출신(5명ㆍ8.3%)을 합치면 영남권 출신 인사는 모두 24명(40%)이다.


시ㆍ도 단위로는 서울이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등 15명(25%), 충남은 백용호 정책실장 등 5명(8.3%), 전북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등 5명(8.3%), 충북은 홍상표 홍보수석 등 4명(6.7%), 경기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3명(5%), 경남은 이성권 시민사회비서관 등 3명(5%)이다. 부산은 김희정 대변인 등 2명(3.3%), 강원은 박정하 춘추관장 등 2명이며, 전남(이기권 고용노사비서관)과 제주(김인종 경호처장)는 각각 1명(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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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대학을 보면 서울대가 19명(31.7%), 고려대가 12명(20%)으로 두 대학 출신자가 50%이상이다. 그 다음은 연세대(4명) 영남대(3명) 중앙대(2명) 서강대(2명) 이화여대(2명) 성균관대(2명) 경북대(2명) 육사(2명) 등의 순이다.

경력 별로는 관료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정치인이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14명, 학계 인사는 백용호 정책실장 등 13명, 언론계는 홍상표 수석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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