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인터넷 보고만 받는다'

금감원 '인터넷 보고만 받는다' 금융감독원이 각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감독 및 검사 관련자료를 인터넷상으로 접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보고서 수집시스템」을 개발, 1차로 은행과 증권, 투신, 종금, 여신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대상 금융기관은 분기보고서를 비롯한 감독.검사 관련자료를 금감원 인터넷에 접속,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 홍사능 정보관리국장은 『1개월간은 계도기간으로 인편, 우편, 팩스 등종전 방식대로 제출해도 되지만 그 이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각종 보고서를 온라인으로만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통합감독시스템을 내년 11월까지 전 금융원에 확대, 인터넷보고시스템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중에는 보험, 금고, 농.수협의 단위조합, 신협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입력시간 2000/10/18 18:07 ◀ 이전화면

관련기사



김영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