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해주 해외봉사단원 모집

남양알로에, 7월활동 고려인농장 일손돕기㈜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는 야후코리아와 공동으로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을 대상으로하는 해외봉사단을 17일부터 27일까지 야후코리아 홈페이지(www.yahoo.co.kr)를 통해 모집한다. 봉사활동 기간은 오는 7월18일~29일까지 11박12일 이며 장소는 연해주 크라스키노 지역이다. 선발인원은 20명이며 참가자격은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참가신청을 받는다. 해외봉사단은 고려인 농장에서 부족한 일손 돕기 활동과 현지 러시아인과 고려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문화교류 활동을 주로 펼친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9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봉사단이 동행,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또 우리 선조들의 러시아 정착 과정을 볼 수 있는 박물관 탐방, 경원선과 연결될 시베리아 횡단철도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연해주의 과거와 국제 무역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봉사단의 활동지역인 크라스키노는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으로 현재 건설중인 경원선과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연결되는 지역. 21세기 국제 무역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넓은 대지와 비옥한 토양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식량기지로 검토되고 있는 곳이다. (02)460-8920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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