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시, 美洲경제공동체 적극추진

2005년까지 FTAA창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7일 민주주의와 공동번영을 내걸고 북남미 전역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어 오는 2005년까지 미주자유무역지대(FTAA)를 창설하기 위해 전력 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소재 미주기구(OAS) 본부에서 연설을 통해 20일부터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열리는 제3차 미주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 "우리는 2005년1월까지 미주 자유무역지대 발족을 마무리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지킬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가 퀘벡에서 할 수 있는 일가운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으며 장기적으로 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제도 없을 것"이라며 "미주 자유무역지대는 북남미 34개국, 약 8억명의 인구를 하나로 묶어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를 창설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