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코닝] 도전기네스대회 눈길

「사원들의 기를 살리고 도전정신도 높인다」삼성코닝(대표 박영구)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흐트러진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저하된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도전 기네스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25일부터 4월1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된 이 행사는 1분내 동전 많이 쌓기 1분내 사과 길게 깎기 90초내 바늘 실 많이 꿰기 계란 멀리 던져받기 단체줄넘기 사탕 멀리 뱉기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표이사, 공장장 등 경영층은 물론 현장 사원까지 모두 참여한 이 행사에서 삼성코닝 임직원들은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때마다 박수를, 아깝게 실패할 때는 탄성을 보내면서 일체감을 확인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사원이 함께 하는 이 행사를 통해 직원화합은 물론 신기록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원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화합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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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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