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개별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7%, 432.8% 증가했다"며 "연결기준으로는 해외법인(일본법인 71억원, 중국법인 31억원) 성과 반영 시 별도기준 대비 60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 4분기부터 강화된 기초 스킨케어 부문에 힘입어 12.8%로 전년동기 대비 대폭 상승"며 "상반기에 광고비 등 비용 집행이 더 들어가고 통상 하반기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률 개선 여지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또 "미샤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으로 매장 출점 속도가 2010년 450개, 작년 500개에 이어 올해도 560개 수준으로 기대된다"며 "히트 신제품인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나이트리페어 앰플 및 한방 기윤에센스 등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 흔들림 없는 펀더멘탈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