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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명상 세계화 전략 논의

교수불자연합회, 28~30일 교수불자대회 개최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는 오는 28~30일 강원도 영월 법흥사에서 ‘조화로운 국토 이용과 한국 불교명상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2010년 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상임이사가 ‘자연과 사회의 변화가 가져올 현대 불교문화의 발전 전망’을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홍광표 동국대 교수가 ‘한국사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 이재수 동국대 교수가 ‘불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방안을 제안한다. 또 이지중 한국재활복지대 교수가 '선문답의 교육적 생명력', 김용환 충북대 교수가 '명상의 세계윤리적 가치', 서울대 강사 명법스님이 '한국불교의 세계화 담론에 대한 반성과 제언', 연세대 인문학 연구원 원혜영씨가 '유식과 선불교의 꿈해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최용춘 교수불자연합회 회장은 24일 “한국불교는 민족정서의 밑거름이 돼왔고 화두를 통해 깨침을 얻었던 우리 선사들의 경험이 현재 우리를 '참 나'가 되도록 하고 있다”며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불교의 명상을 더욱 널리 알려 국가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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