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 호조와 애플 신제품 효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9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경기호조에 따라 55인치, 65인치 LCD TV가 각각 1,000달러, 2,000달러에 판매되면서 50인치 대형 TV가 폭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아이와치가 판매되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애플 광풍이 몰아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렴하다는 평가다. 소 연구원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9배 수준”이라며 “4년간 평균 PBR이 1.1배임을 고려할 때 주가의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