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042100]은 중국 톈진(天津)에서 현지생산법인인 `현대고신전자'의 확대 이전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지난달 28일 톈진경제개발구역 관리위원회 및 베이징현대차, 협력업체 협의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1만9천여평의 대지에 카오디오와 AV, 네비게이션, MP3 카오디오 등의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넷은 중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최상의 가격과 품질로생산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설명했다.
이 회사 강석진 사장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완성차 업체 대상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현대고신전자를 중국 최고의 업체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