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2병들이 1백만상자 팔아두산경월(대표이사 김대중)이 일본진출 1년3개월만에 총 수출액 2천만달러를 돌파했다.
두산경월은 23일 지난 95년말 일본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국내 소주업계로서는 최단시간으로 1년3개월만에 총 수출액 2천만달러, 1백만상자(상자당 7백㎖×12병)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한해 일본시장서 판매순위 4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두산경월은 올들어서도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20일 현재 20만상자 4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남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