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민간 한식 세계화 단체인 비빔밥 유랑단을 3년째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빔밥 유랑단에 1억4,000만원을 들여 해외 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식재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랑단은 올해 미국 와튼스쿨을 비롯한 유명 MBA과정 수강생과 실리콘밸리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한식 시식 행사 ‘코리안푸드 데이’를 벌인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부문장(부사장)은 “국내 최대 식품기업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해외 소비자 생활에 한식이 자리잡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