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일 중소기업청,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이 자금의 지원대상을 무역업과 건설업, 도매업 등 벤처기업대상 전업종으로 대폭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원규모가 7,500억원인 이 자금은 그동안 창업을 준비중인 경우나 설립 7년미만의 창업초기의 제조업이나 정보처리업 등으로 국한돼있었다.
융자금액은 담보부및 신용보증서를 통해 5억원까지로 연 7.5%에 상환기간은 5년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와 이를통한 고용증대를 지원키위해 자금지원대상을 이처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이에따라 각 지역본부나 기술신보 각 영업점에 자금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기술성, 사업성을 평가해 자금소진때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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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기자MOON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