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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이트레이드증권, 신규 IB사업부장 영입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IB 1본부와 IB 2본부로 나뉘어 있는 기업금융 담당 조직을 총괄할 신임 사업부장으로 조병주 상무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병주 상무(52·사진)는 1964년생으로 관악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투자증권(현NH투자증권)의 IB사업부 M&A 팀장과 기업여신팀장을 거쳐 NH투자증권 및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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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IB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사업별 강점을 극대화하여 중소형사로서의 특화가 가능한 틈새 영역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통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하는 IB 1본부와 구조화 및 부동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IB 2본부 모두 2014 회계연도 실적이 모두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후발 중소형 IB로서 아직 사업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ECM, DCM 및 구조화 금융, 부동산, FA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수익을 내고 있던 터라, 대형사에서 주로 경험을 쌓은 이번 조병주 상무의 영입이 커버리지 확대 및 사업간 시너지 제고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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