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오름폭을 소폭 늘려 0.25포인트 오른 91.30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2,88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48계약ㆍ2,28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4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7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744계약 줄어든 7만7,665계약을 기록해 지난달 2일 이후 한달여만에 7만계약대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미결제약정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