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9일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17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를 위한 정부의 첫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가 19일 오전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전후로 총선 입후보예정자들의 사전선거운동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선심행정`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중심으로 불법선거운동 단속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17대 총선을 공정하고 차질없이 치르기 위한 정부의 선거관리 일정을 점검하고 공무원들의 중립과 복무기강 확립도 강조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강금실 법무부 장관,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최기문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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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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