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솔로몬저축은행, 당기 순손실 15% 증가

솔로몬저축은행이 2010회계연도에 전년보다 15% 이상 증가한 1,26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이 19일 발표한 당기 결산(2010년 7월~2011년 6월)에 따르면 매출은 5,913억원으로 전 회계연도(5,813억원)보다 1.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68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줄었다. 하지만 당기 순손실은 1,265억원으로 전년도의 1,092억원보다 15.9% 가량 증가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손실의 증가와 관련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때문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의 6월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2%로 저축은행의 건전성 판단 기준이 되는 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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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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