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건설, 리노베이션 시장 진출

쌍용건설, 리노베이션 시장 진출쌍용건설이 고급 건축물 리노베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쌍용은 최근 리노베이션 전담팀을 구성하고 프랑스 패션업체인 루이비통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열게 될 패션매장 「글로벌스토어」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 청담동 99-18의 지하1~지상4층 연면적 471평짜리 이 건물 리노베이션 공사비는 82억5000만원으로 쌍용은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쌍용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호텔·사무실·병원등의 리노베이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은 특히 「인테리어 클리닉」이라는 상표를 등록, 이달중 인터넷(WWW.SSYAPT.CO.KR)상에서 리모델링 컨설팅과 주문형 상품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입주중이거나 5년이 지난 아파트 내부구조 변경, 인테리어·가구 교체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쌍용은 『싱가포르 래플즈호텔 복원·증축공사등 해외 건축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국내시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6/12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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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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