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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하우징 페어] 두산건설 '위브' 60가지 기술로 '80% 에너지 절감' 휴먼 아파트

공간 활용도 극대화 더 넓게…

셉테드 설계로 범죄 유발 억제

다양한 편의시설, 원스톱 라이프

두산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지은 국내 최대 높이 랜드마크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경.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의 위브(We've)는 'We'와 'have'를 합쳐서 만든 브랜드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두산건설은 위브 브랜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생활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같은 가치는 지난 2001년 4월 위브 브랜드가 탄생한 이후 디자인과 문화, 안전 등 전반적인 주거 영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위브만의 차별화된 설계 중 하나는 위브 그린(We've Green)이다.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60가지 기술을 갖춰 올해까지 80% 에너지 절감, 오는 2020년까지 100% 에너지 절감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현재 60가지 기술은 에코 플러스(친환경), 에너지 플러스(에너지 절감), 휴먼 플러스(인간 편의)로 나뉘어 각각 개발됐다.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면적을 더 넓게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도 개발했다.

두산건설만의 수납시스템인 '채움 2030'은 좁아 보이는 소형 아파트의 시각상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방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수납공간을 만들고 채울 수 있도록 해 더욱 실용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두산건설은 아파트에 이어 소형 오피스텔에도 적용할 수 있는 '채움 1020'을 개발해 상암 두산위브센티움과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등에 적용하고 있다.

충북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를 시작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CPTED)'도 인정받고 있다.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단지 출입구부터 내부 시설까지 단차와 턱을 없애 장애물의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출입구 통로 계단을 제거해 유모차·휠체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 최초로 인증을 받은 셉테드(CPTED) 설계는 사각지대 개선과 외부침입 방지 등을 통해 범죄 유발을 사전에 억제하는 기법이다.

두산건설은 이 인증을 위해 한국셉테드학회에서 고시한 공용부·단지환경·보안 등 150여가지 항목을 아파트에 적용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산건설은 그동안 랜드마크 단지를 꾸준히 지어왔다.

부산 해운대에 준공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로 최고 높이가 80층·300m에 이른다.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나타냈으며 꽃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일산 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59층 8개 동 2,70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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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단지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이용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대표하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는 쇼핑·오락·외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수도권 물량만 2493가구… 올 5749가구 공급

●분양계획

두산건설은 올해 전국 7곳에서 총 5,74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서울(736가구)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이 2,493가구를 차지한다.

올해 분양의 스타트를 끊는 지역은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짓는 '울산대현두산위브'다.

최고 27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모든 가구가 실수요층에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76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울산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에 교통·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두산건설은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시기 서울에선 노원구 월계4구역을 재개발한 '월계4 두산위브' 326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에 서울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교통 편의성도 높다.

하반기엔 올해 두산건설의 분양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인천 가좌재건축사업이 진행된다.

총 7만5,024㎡ 부지에 최고 27층 16개 동 1,75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오는 2016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민센터와 가좌 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반경 1㎞ 안에 초·중·고교 10곳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한 홍은14 두산위브 410가구도 연말을 목표로 분양 대기 중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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