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회, 양승태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재적의원 296명 중 2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4, 반대 24, 무효 3표로 통과시켰다. 우윤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청문회 결과보고에서 “양 후보자가 법관으로서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도덕성이나 재산형성 과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적 현안과 정책법원 등 사법개혁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대법관 직무를 수행할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됐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촉구 결의안과 호남고속철 조기착공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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