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수상소감]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 주력할 것"


서울경제신문의 존경 받는 기업ㆍ기업인 대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건전한 시장경제의 창달과 국민경제의 발전, 그리고 우리 기업이 세계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환경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서울경제신문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 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과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이념으로 1926년 설립돼 줄 곧 정도경영, 투명경영, 원칙경영에 힘써 왔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가치 증대를 위해 전임직원이 총력을 경주해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창업자의 정신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의 이익을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에 돌려주는데도 앞장 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대주주인 유한재단이 대학생 60명에게 4억원 상당의 장함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올해로 뜻 깊은 창립 8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 ‘존경받는 기업대상’의 수상은 영광인 동시에 앞으로 100년 기업, 그리고 이를 넘어서 영속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무한한 책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0년간 사회가 키워 준 저희 유한양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회사의 창업 이념인 국민보건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나아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종합보건기업’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과 투명경영, 혁신경영에 힘써 기업경영의 합리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국가경제에 이바지 함은 물론,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신뢰 받는 기업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우량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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