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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호반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호반주택 등 건설 계열사 매출을 통틀어 총 1조6,469억원, 영업이익 1,97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181% 각각 늘어난 것이다. 호반건설은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을 거의 중단한 것과 달리 2009년~2010년 2년간 10개 단지에서 9,000여 가구를 분양하는 등 착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건설부문의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2,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인 아파트는 올해 수원 광교신도시, 화성 통탄신도시 등 5개 사업지에서 4,000여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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