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경 펀드 닥터] 2분기 실적부진 우려 탓 국내주식형 1.16% 하락


코스피지수가 올해 2·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늘어나며 하락해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떨어졌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 동안 1.16% 하락했다.


중소형주 및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덕에 중소형주펀드가 0.41%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45%, 0.42% 하락했다. 특히 대형주의 부진 속에 KOSPI200인덱스펀드는 -1.64%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혼합형펀드는 0.34% 하락했고, 채권혼합형펀드는 0.01%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시장중립펀드가 0.36% 상승한 반면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03%, 0.06% 하락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4.14%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뒤이어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A' 펀드가 3.80%,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펀드가 3.32% 수익률로 성과 순위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건설주의 하락으로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7.66% 하락했고 '삼성KODEX삼성그룹밸류상장지수[주식]' 펀드는 -6.79%,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 펀드는 -6.53%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채권시장이 올 2·4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에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이어진 영향으로 한 주간 평균 0.20%의 수익률을 냈다. 잔존만기 2년 이상 중기채권펀드가 0.38%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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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황원규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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