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5일부터 中企 지원시책 순회 설명회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5일부터 2월 말까지 중소기업 지원시책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방향과 주요 제도를 설명하고, 지원기관별로 현장 상담을 한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032-450-11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산 작년 수출 30% 증가 123억7,400만弗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23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입도 전년 대비 17.1% 증가한 124억6,9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는 9,5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자동차가 15억3,500만달러로 부산지역 최대 수출품목으로 부상했고 대표 수출품목인 선박은 14억9,100만달러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무역센터 관계자는 "선박수출이 주춤하고 있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수출잠재력이 높은 원자력, 해양, 산업플랜트 분야로 진출하는 등 신규거래처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경기도 설 연휴 의왕~과천 도로 통행료 면제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3일 자정부터 5일 자정까지 3일간 의왕∼과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07년 추석을 시작으로 귀성·귀경 차량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연휴 기간 이 도로의 통행료를 받지 않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27만여대의 차량이 2억여원의 통행료를 면제받았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스타 사회적 기업' 5곳 3월 발표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자와 예비사회적기업의 롤 모델로 삼기 위해 '스타 사회적기업' 5곳을 선정, 오는 3월에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93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39개 기업을 1차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도로부터 제품개발비 및 인프라구축비 2,000만원, 사업개발비 지원 우대와 기업홍보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한편 도는 오는 2013년까지 사회적기업 630개를 육성해 일자리 1만3,23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 남양주시는 32개 사업에 12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953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0일끼지 모집한다.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의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부처 일자리 중복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특히 공익형 복지형 사업에 대해서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 제한하는 등 저소득 노인 위주로 선발 조건을 강화했다.
공공분야의 경우 3월부터 7개월간 월 20만씩 지원하며,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의 경우 연중 운영하며 능력별로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와 남양주시사업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김광현기자
구미시 136개 中企에 268억 운전자금 융자
경북 구미시는 최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201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136개 중소기업에 대해 268억원의 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전자금은 설 명절을 맞아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업체들은 협약이 체결된 15개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1년간 이자의 5%를 구미시가 지원한다. 또 담보능력 부족으로 추천 받고도 대출받지 못하는 업체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도-SK케미칼, 풍산 산단 백신공장 건립 MOU
경북도와 안동시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SK케미칼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백신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은 오는 2013년까지 1단계로 1,195억원을 투자, 6만2,626㎡의 부지에 국내 최대 백신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2020년까지 1단계와 비슷한 규모의 추가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SK케미칼의 이번 투자에 따라 300여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3,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 낙후된 경북 북부권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전남도 28일까지 창업 농업경영인 240명 선발
전남도는 28일까지 미래 농업발전을 이끌 창업농업경영인 240명을 뽑는다.
전남도내에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청(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시군 농정심의회와 농업인재개발원 평가를 통해 도에서 최종 선발한다.
창업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 및 경영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설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