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21%포인트 하락한 8.21%, 3년만기 국고채권 역시 전일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7.12%를 기록했다. 1일물 콜금리는 전일과 같은 7.1%에 거래됐다.회사채 주요거래물은 롯데쇼핑 50억원이 8.0%에, 현대정공 450억원이 8.92%에, LG정보통신 250억원이 8.42%에 거래됐다.
증권업협회 채권부 관계자는 『정부의 추가 금리인하가능성에 따라 수익률이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환매채(RP)금리 추가인하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금리가 급락한데다 5대그룹 회사채발행규제로 우량물 발행이 줄면서 거래는 소강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안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