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연휴 통관지원 특별전담반 편성/관세청

관세청은 29일 설 연휴기간동안 수출화물을 제때 선적하고 수출용 원자재등을 차질없이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통관대책을 마련, 전국 세관에 통보했다.관세청은 특별지원기간인 오는 2월6일부터 9일까지 전국 42개 세관 및 출장소별로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 수출업자가 전화로 통관을 신청할 경우 임시로 세관업무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 수출날짜를 맞추기 위해 선적이 급한 수출물품에 대해 수출신고 전이라도 선박 또는 항공기에 우선 적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연휴기간동안 수출물품 제조를 위해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언제든지 수입신고를 받아 신속히 통관시키고 관세는 나중에 내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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