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커스] 제철맞은 수박 전년비 70% 상승

여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박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21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상품 6㎏기준으로 5,000~7,000원에 거래됐다. 8㎏짜리 상품도 8,000~1만1,000원까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그 전주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6㎏짜리의 평균거래가가 7,9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맘 때 평균거래가 4,843원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수요가 늘어나면서 출하량도 증가, 값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강보합권을 형성할 것으로 시장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 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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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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