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동연 국조실장 "업무보고 후속조치 신속 마련"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7일 국조실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에서의 지시 사항들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실장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국정과제 평가와 관련, “국무회의 보고 전이라도 과제별 평가 결과를 부처에 통보해 대통령 업무보고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보완 등 후속조치 계획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국정과제 평가는) 140개 과제별로 보완할 점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2년차 국정운영 성과를 내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면서 “평가 결과가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부처를 지원해서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하는 국무조정실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며 국조실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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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제개혁은 2년차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면서 규제총량제 도입 등의 과제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으며,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도 거듭 당부했다.

김 실장은 이외에도 “공공기관 개혁, 개인정보 유출 근절 등의 과제는 범부처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부처별 대표 브랜드 (과제)를 조속히 확정·시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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