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한국산 PSF등 덤핑조사

중국이 한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PSF) 및 폴리에스터칩에 대한 덤핑혐의 조사에 착수했다.16일 관련업계와 한국화섬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생산하는 휴비스, 새한, 고합, 대한화섬 등 국내 화섬업체 7개사에게 오는 10월 17일까지 덤핑혐의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내왔다. 조사대상 업체들은 이에 따라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덤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과 실제 중국내 산업피해가 없다는 점을 적극 강조,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시장은 국내 화섬업체들이 지난해 폴리에스터 단섬유만 2억8,225만달러(전체 수출액의 41.1%)를 수출할 정도의 최대 시장이어서 이번 덤핑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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