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4ㆍ보스턴 레드삭스)이 1주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고 봉중근(23ㆍ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중간계투로 나서 1실점했다.
김병현은 4일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대3으로 앞선 8회말 등판, 2이닝 동안 3안타로 2실점했지만 7대5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7세이브(5승8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종전 3.20에서 3.42(이상 보스턴 이적 후)로 조금 높아졌다.
한편 봉중근은 이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대7로 뒤진 6회초 등판, 1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고도 2안타로 1실점, 방어율이 종전 4.38에서 4.44로 조금 높아졌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