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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금호’가 최고 8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27명이 몰리면서 평균 1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의 경우 7가구 공급에 568명이 몰리면서 최고 8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금호 분양관계자는 “한강 및 응봉산의 더블 조망권과 넓고 고급스러운 평면 구성으로 인하여 뜨거운 반응이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입어 곧 있을 계약접수에서도 조기마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606세대 규모다. 이중 7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1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21~23일 3일간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1개월 내 10% 잔액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