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3개 기업과 3,224억원 규모 투자협약체결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SY에너지 등 3개 기업과 3,22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Y에너지는 충북 진천군에 연간 30만톤 규모의 팰릿 생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친환경 우드펠릿(Wood Pellet)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한화그룹과 기계설비 전문제조업체인 한화테크엠 및 투자자문과 금융조달을 지원하는 KB투자증권이 공동 투자해 지난 3월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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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사업연합회의 식품, 음료, 물류 등 20개 자회사 및 회원사는 괴산 발효식품농공단지 23만1,406㎡ 부지에 공장 등을 건립한 뒤 연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 중인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와 더불어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청원군 내수읍 일원에 2만7,858㎡ 규모의 비축기지를 마련해 대전, 청주에 분산돼 있던 농수산물 비축기지를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들 3개 기업의 투자로 1,277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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