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증시/2일] 금리인상 여파 혼조세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 폭을0.25% 포인트로 결정한 뒤 매도-매수 세력의 힘겨루기로 등락이 계속되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시티그룹 등 금융주의 약세로 전장보다 37.85 포인트(0.34%)가 떨어진11,003.2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포인트(0.01%)가 빠진 1,409.1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96 포인트(0.5%) 오른 4,073.94 포인트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FOMC가 투자자들의 예상대로 금리인상 폭을 0.25% 포인트로 결정했으나 인플레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추후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겨놓음으로써 상반된 시각을 가진 투자자들 사이에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진 것으로 분석했다./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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