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23160)이 신규사업 분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어,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LG투자증권은 태광이 반도체용 피팅ㆍ밸브 부문의 매출 증가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6% 증가한 342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배현수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피팅ㆍ밸브 부문은 올해 상반기 6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6억원을 기록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산업용 밴드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태광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