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욕 맨해튼 타임워너 센터에 평면TV와 휴대폰 등 첨단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체험관을 개설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윤종용 부회장과 오동진 삼성전자 미주법인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전시관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첨단 체험관인 ‘삼성 익스피어리언스(Samsung Experience)’개장식을 가졌다.
타임워너 센터 3층에 위치한 총면적 280평 규모의 이 체험관은 ▦손동작으로 뉴욕정보와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는 공간 ▦360도의 다양한 각도에서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공간 등 300종 이상의 디지털 전자제품과 쌍방향 체험공간을 구비한 것이 특징이다.
윤 부회장은 “기능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제품을 이 체험관을 통해 세계시장에 알릴 것”이라며 “이는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상승 효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체험관 개설에 참여한 MIT대학의 존 마에다 교수는 “세계 처음으로 물리적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구현해 전세계 온라인 사용자들도 삼성 익스피어리언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