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다면 증시에서 굴리는 것보다 대학에 다니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은 30일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투자금 수익률은 재학기간 수입손실과 등록금 등을 모두 계산하더라도 연 12%에 달한 반면 증시 장기투자수익률은 연 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대학 졸업장을 취득한 사람들이 평생 동안 벌어들이는 돈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에 비해 100만달러 많다는 것.
미국주주협회에 따르면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미국 성인 인구의 25%만이 학사 학위를 갖고 있는 반면 증시 투자자는 50%를 넘고 있다.
(템페<美애리조나州>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