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는 철도차량용 에어컨 관련 기술과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브라질 중견기업 유니코바는 공장 운영을 담당한다.
내년 말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광역교통공사(CPTM)와 메트로 살바도르에 철도차량용 에어컨 836대(352량 분량)를 공급할 계획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이번 철도차량용 에어컨 합작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의 철도차량용 에어컨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텍캐리어는 앞으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효율 신기술 제품들로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