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터키 이스탄불에 직항 전세기를 첫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이스탄불 직항 전세기는 15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한 편씩 정기적으로 운항하게 된다. 전세기 기종은 300석 규모의 B777-200이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스탄불 전세기 첫 편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으며 후속 항공편도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터키 지역의 여행수요가 많아 국적기 취항요구가 높은 점을 감안해 인천~이스탄불 노선의 정기노선 취항을 조만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