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미증시 호재로 710선 회복

13일 서울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710선을 회복하고 있다. 12일 미국증시가 FOMC 금리 동결 등 일관된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우 및 나스닥지수가 크게 오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2시 29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12.13포인트로 전일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기술적으로 볼때 단기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20일선을 6일만에 돌파한 모습이 긍정적이다.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도 있으나, 외국인이 매수강화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매수우위를 보임에 따라 지수 상승폭은 유지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0억원과 241억원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28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 의약품, 통신업, 보험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여타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비교적 큰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국민은행, KT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8.85포인트로 강보합권을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ia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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