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김윤)는 치주염치료에 사용되는 치조골 조직재생막(GTR·Guided Tissue Regeneration)을 국내최초로 개발, 14일부터 「바이오 매쉬」라는 상표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삼양사 의약사업부가 서울대 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생체분해성이라 삽입시술후 별도의 2차제거수술이 필요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는 대전의 의약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계열사인 삼양메디케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매출은 2000년까지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수출을 위해 이미 미국, 유럽 등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오는 5월 금연보조제인 「니코스탑」과 여성호르몬결핍증 치료제인 「에스트란」,협심증치료제인 「엔지덤」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문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