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세 '580 붕괴'
나스닥 폭락 여파…코스닥 동반하락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의 실적악화 우려로 인해 나스닥시장이 폭락한데 영향을 받은 국내증시는 장초반 600선이 힘없이 무너지며 출발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어 장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우량주가 하락을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에서 하락을 보이며 하락폭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금일 장에서는 유동성장세 핵심주였던 증권, 건설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의약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하락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개인도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만이 소폭 의 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하락을 보이며 출발했다.
오후 2시 5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9.42포인트 하락한 579.0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4.74포인트 하락한 77.9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